1 DAY SELECTION


몇 가지 셀렉션을 하루 동안 조금 더 가벼운 가격으로 소개합니다.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조합, 바쁜 도시의 하루 속에서도 편안하게 반복해 입을 수 있는 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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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 창에 비친, 정돈된 아침의 차림

프렌치 자켓이 겉에서 단정한 틀을 만들고, 그 안에 가디건이 얇게 온기를 보탭니다. 레글런 어깨의 여유와 봉제선 없는 니트의 매끈함이 겹치며 상체는 부드럽게 정리됩니다. 아래에서는 스트레이트 치노가 과하지 않게 떨어지며 전체 중심을 잡습니다. 단단한 코튼과 울 혼방의 질감이 조용히 대비를 이루는, 무리 없는 도시의 균형입니다.

과하지 않게 정돈된 도시의 일상복 

톤 다운된 체크 패턴이 먼저 시선을 정리하고, 그 위를 가볍게 감싸는 라운드넥 가디건이 부드러운 레이어를 만듭니다. 봉제선 없이 이어진 니트의 매끈한 표면과 40수 고밀도 셔츠의 단단한 조직감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상체의 밀도를 채웁니다. 투턱이 잡힌 트라우저는 여유 있게 떨어지되 흐트러지지 않고, 반밴딩 허리가 긴 하루의 움직임을 조용히 받쳐줍니다.

문을 나서기 전, 조용히 가방을 고쳐 메는 순간

라운드넥 가디건의 단정한 여밈과 자연스럽게 내려온 어깨선이 힘을 뺀 실루엣을 만듭니다. 셔츠 밑단이 살짝 드러나며 레이어의 깊이를 만들고, 고밀도 코튼 트라우저는 묵직하지 않게 중심을 잡습니다. 울 혼방 니트의 포근함과 탄탄한 면 조직이 대비를 이루지만 과장되지 않습니다. 일상의 동선 안에서 반복해 입기 좋은, 담백한 균형입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 도시 근무자를 위한 균형 잡힌 셋업

클럽 자켓, 프렌치 자켓 중 하나를 선택해 핀턱 팬츠와 매치하는 시티 워커 셋업입니다. 출근길의 단정한 인상부터 퇴근 후의 여유로운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격식 있는 자리와 일상의 편안함을 동시에 충족합니다. 고밀도 코튼 원단과 워싱 처리로 내구성과 착용감을 높였고, 다양한 상황에서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을 담았습니다.

장보기를 마치고 자전거를 끌고 들어오는 늦은 오후

클럽 자켓의 단정한 라펠 아래로 얇은 크루넥이 가볍게 겹쳐집니다. 힘을 주지 않은 어깨선과 여유 있는 품이 상체를 정리하고, 원턱이 들어간 치노 스커트는 자연스럽게 퍼지며 아래의 균형을 만듭니다. 단단한 코튼 조직이 형태를 붙잡아 움직임 속에서도 흐트러짐이 적습니다.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충분한, 일상에 가까운 차림입니다.

해가 기울기 전, 빛이 길게 드리운 골목

투웨이 지퍼를 끝까지 올린 가디건이 인상을 또렷하게 정리하고, 체크 패턴이 그 안에서 잔잔히 드러납니다. 여유 있는 어깨와 넉넉한 품이 힘을 빼고, 치노 팬츠는 단단한 조직감으로 아래를 붙잡습니다. 셔츠의 고밀도 면과 20수 트윌의 밀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전체 톤을 차분하게 맞춥니다. 계절의 경계에서 반복해 입기 좋은, 담백한 도시의 차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