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도시 생활 복장, 해브해드


왜 도시 생활 이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도시에 모여듭니다. 나고 자라지 않아도 일생 속에서 거쳐 가고 머물게 되는 곳, 바로 도시입니다.

뚜렷하지 않은 색채들이 모여 뚜렷한 이미지를 만드는 곳, 그러기에 다양한 군집의 삶의 모습을 가진 곳.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해브해드의 모습과 같습니다. 


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가거나, 작은 식물을 키워 내거나.
도시 생활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바쁜 규칙 속에서 소소한 다양성과 발견의 연속입니다. 입는 역할의 옷을 넘어, 도시를 거치는 '우리'의 그런 생활 방식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Proper City Life City Wear, Havehad

하루의 시작과 끝, 도시 근무자를 위한 균형 잡힌 셋업

클럽 자켓, 프렌치 자켓 중 하나를 선택해 핀턱 팬츠와 매치하는 시티 워커 셋업입니다. 출근길의 단정한 인상부터 퇴근 후의 여유로운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격식 있는 자리와 일상의 편안함을 동시에 충족합니다. 고밀도 코튼 원단과 워싱 처리로 내구성과 착용감을 높였고, 다양한 상황에서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을 담았습니다.

환승하는 몇 분

환승하는 몇 분은 늘 애매하게 남습니다. 통로를 따라 걷다 보면 유리 너머로 빛이 들어오고,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흩어집니다. 걸을 때마다 자켓 아래로 나온 셔츠 밑단이 같이 움직입니다.

약속 사이에 남는 시간

약속 사이에 시간이 남는 날이 있습니다. 딱히 할 것도 없어서 어디든 기대 서서 지나가는 걸 봅니다. 토트를 계속 한 손에 들고 있어도 자켓과 같은 검정이라 따로 놀지 않습니다.

집에서 입던 대로

집에서 입던 대로 나가도 되는 옷이 하나쯤 필요합니다. 커피를 내리고 접시를 옮기는 동안에도 그대로 걸치고 있습니다. 가디건이라 실내에서 벗고 다시 입기가 자연스럽습니다.

위아래를 같은 색으로

아침에 고를 게 적은 날이 있습니다. 정하지 않아도 손이 먼저 가는 조합이 하나쯤 생기고, 그런 날은 나서는 시간이 조금 빨라집니다. 자켓도 셔츠도 팬츠도 네이비라 앉았다 일어서도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하루에 몇 번은 있습니다. 가방을 반대쪽으로 옮겨 들고 건너편을 봅니다. 팔을 드는 동안 짧은 자켓 아래로 흰 셔츠 밑단이 그대로 보입니다.


Shop